[굿모닝충청 양근용 기자] 내년 총선 앞두고 일찌감치 공주, 부여, 청양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김근태 전 국회의원의 출판 기념회가 지난 20일 부여삼정유스호스텔에서 800여명의 지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부여군의 전.현직 도의원 및 군의원 정치에 관심있는 많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 마치 21대 총선의 출정식을 방불게하는 힘을 가시 했으며, 난타, 풍물놀이로 참가자들에 흥을 돋구고 ,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찌감치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밑바닥 표심을 다져온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자서전인 '나의 길, 도전과 극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는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김 전 의원의 세를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후문.
이날 김 전 국회의원은 군 최고 계급인 육군대장으로 전역한 배경을 "내게 특별한 '빽'(배경)이 있다면 우선 하나님이 든든한 빽이고, 건강하게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가 두 번째고, 수십만 장병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세 번째 빽이 됐다"면서 "결국 대장은 내가 단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만들어준 계급장"이라며 공을 모두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내년 총선 앞두고 일찌감치 공주, 부여, 청양 곳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김근태 전 국회의원은 공주시와 경계인 부여군 초촌면이 고향으로, 부여 소사초와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한 뒤 11사단장육군대학 총장,7군단장.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김 전의원은 2009년 대장으로 예편 후 19대 총선(부여·청양)에서 43.5%의 득표로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