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 세계 문화교류의 장 ‘컬쳐데이’ 개최
우송대 솔브릿지, 세계 문화교류의 장 ‘컬쳐데이’ 개최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11.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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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사진=우송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사진=우송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서캠퍼스 학생회관·우송예술회관에서 세계문화축제인 ‘컬쳐데이(Culture Day)-한국 속의 세계 SolBridge’를 연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64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컬쳐데이’를 개최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 서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열리는 1부에선 세계음식축제가 진행된다. 스페인의 포테이토 토르티야(Potato Tortilla-감자 오믈렛) 요리와 브라질의 꼬시냐(Coxinha-닭고기 튀김요리)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16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어 2부는 오후 6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부채춤, 화관무), 프랑스(뮤지컬 La vie en Rose)를 비롯해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16개 국가의 전통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프랑스 유학생 토마 플락(Thomas Plat, 남·1학년) 학생은 “전통음식과 공연으로 진짜 프랑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며 “친구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알리고 나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대학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솔브릿지의 글로벌 교육환경과 컬쳐데이 등 다문화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스레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렇게 축적된 경험은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솔브릿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키워내는 국제경영대학으로, 현재 64개 국가에서 온 1200여 명의 유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올 1월엔 세계 5%의 경영대학들만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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