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충남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과 사범대학이 21일 오전 11시 영탑홀에서 원내지역아동센터, 진잠지역아동센터,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세 곳과 CNU 행복나눔튜터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NU 행복나눔튜터링은 지역사회의 교육 소외계층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충남대 재학생인 튜터가 교수자가 돼 배우미를 가르치는 학습 활동이 진행되며, 올해는 충남대 재학생 30명과 원내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의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박완신 충남대 기초교양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생-초·중학생 연계 튜터링을 진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