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북한 도시 초청”
    허태정 대전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북한 도시 초청”
    21일 기자회견 “스마트시티 기술 홍보·수출 기회… 국가행사 승인 추진”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1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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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총회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총회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북한 도시를 초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허 시장은 21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의미와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허 시장은 지난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석 2022년 총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 총회 주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 분권 및 민주화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증진 등 3가지다.

    허 시장은 “2022년 대전 총회를 대전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수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대전이 세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회장에게 북한 도시가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필요하다면 직접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또 “총회 개최 승인을 받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다음 달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 등 국가행사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 프로젝트와의 연계 방안도 마련한다.

    허 시장은 “총회를 케이팝과 연결해 좋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전을 관광하고 관광 자원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는 140여개 나라, 1000여명의 도시 정상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2022년 10월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이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대전으로서는 1993년 세계 엑스포 이후 최대규모 국제행사다. 대전시는 3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6억 원의 소득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 시장은 대전시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혁신성장 2030 바이오산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에 대해서는 “하나금융그룹과 고용승계, 시설 이용,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본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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