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우리나라의 관광과 문화를 알리는 영어뉴스 워크인투코리아가 창간됐다.
워크인투코리아가 21일 대전 중구 대흥동 KT사옥에서 창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창간식에는 정선화 한국관광공사 차장, 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 소장, 황하연 Classical 발행인 등이 참석했으며,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창간을 축하했다.
워크인투코리아 발행인 강대훈 대표는 25년 동안 수출업에 종사하고, 1000여 개 기업과 지자체의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자문한 전문가다.
또 영국에서 7년 동안 관광과 축제를 전공하고, 문화기획가로 활동했던 임동혁씨가 편집국을 맡았다.
워크인투코리아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관광과 문화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창업진흥원, 서울시 산업진흥원(SBA) 등 정부 기관과 지자체의 마케팅 수행사로 일했다”며 “도쿄, 상해, 홍콩, 호치민, 자카르타 등 지구촌 주요 도시에서 수출상담회,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하면서 한국 지방과 특산물,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홍보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는)지방에 글로벌 전략이 없고, 온라인 운영을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지방의 관광, 문화,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세계인에게 알리는 대한민국만의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창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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