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천주평화연합, 캄보디아서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 개최
[동영상] 천주평화연합, 캄보디아서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 개최
18~21일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서 진행…아·태지역 50여 개국 약 1000명 참석
세계평화정상연합 아·태 창립식, 아·태 유니온 출범 등 진행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11.2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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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Asia Pacific Summit 2019)'을 열었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천주평화연합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Asia Pacific Summit 2019)'을 열었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아·태지역 평화와 발전을 위한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Asia Pacific Summit 2019)’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총리 집무실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렸다.

이번 서밋은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이 캄보디아 정부, 시민사회연합포럼(Civil Society Alliance Forum: CSAF), 아시아 문화 협의회(Asia Cultural Council: ACC)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UPF 공동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 헨리 반 티오 미얀마 부통령, 레이놀드 오일루치 팔라우 부통령, 체렌다시 어욘바타르 전 몽골 총리를 비롯해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라오스·인도·네팔·필리핀·호주·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50여 개국에서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평화, 화해,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란 주제로, 정부-시민단체 협력 통한 분쟁 해결, 평화와 발전, 기후변화, 가정과 결혼의 관계성 강화 등의 내용이 토의됐다.

기조연설 중인 한학자 천주평화연합 총재
기조연설 중인 한학자 천주평화연합 총재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문명권 시대는 과거완 달리 하늘에 대한 효정의 마음으로 세계 인류를 향해 위해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돼야 한다”며 “현명한 훈센 총리의 결단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니언을 캄보디아에서 시작하게 돼 감사하며, 선두적인 책임을 다해 세계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는 내전, 대량학살, 쿠데타, 킬링필드의 국가로 알려져 왔지만 지금은 과거 30년의 평화와 7.7% 평균 경제성장을 하는 등 포괄적 발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화해와 화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며 “세계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천주평화연합의 영구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카이 랄라 샤나나 구스마오 전 동티모리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는 아픔을 솔직히 나누고 결국은 양국 간 우호와 공생의 길을 선택했다”며 “평화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이번 서밋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선 세계평화정상연합 아시아·태평양 창립결의문 낭독 및 사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 ‘굿 거버넌스 상’ 수상, 아시아·태평양 유니온 출범 결의, 국가건설과 평화를 위한 청년 및 가정 페스티벌(Youth and Family Festival for Nation-Building and Peace) 등이 진행됐다.

한편 천주평화연합(UPF)은 지난 2005년 9월 12일 문성명·한학자 총재가 뉴욕에서 창설해 세계 194개국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조직이다.

창설 이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정분야 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8년 8월 11일엔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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