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주민들이 대전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덕구는 25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덕구 주민자치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 200여명과 대전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100만 서명운동’ 대열에 동참해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덕구민의 열망과 의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주민들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대전을 혁신도시로, 혁신도시를 대전으로’라는 촉구 결의 제창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박 청장은 “비수도권 광역시·도 중 대전‧충남만 혁신도시 지정에서 배제돼 역차별을 받아 왔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대덕 구민의 힘을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주 기준으로 100만 서명운동 목표인원 83%를 달성했으며, 이번 주까지 100% 목표 인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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