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가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구는 구청사 4층에 구 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는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 직업상담사 6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구민 구직자들과 연결해 준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신청을 받고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Work-net)과 연계한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에 나선다. 지역 대학 및 취업 관련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청년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노인,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층 등 취업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센터를 찾는 구직자들은 상담부터 취업 후 관리까지 본인에게 맞는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구 일자리지원센터는 혼재해 있던 일자리 정보를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 해 일자리 통합 컨트롤타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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