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남대학교 오상준·이슬아 학생이 지난 22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권역 대학 CTL(교수학습센터, Center for Teaching&Learning)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충청권역 대학 간 교수학습 비전을 공유,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활 성공수기, 꿈과 미래,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한남대에선 오상준 글로벌IT경영학과 4학년 학생, 이슬아 교육학과 4학년 학생이 대표로 참가했다.

오상준 학생은 ‘오상준의 상상은 ‘꾸준함’으로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이슬아 학생은 ‘변화의 시작, CTL과 함께’란 주제로 참가했으며, 두 사람 모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지영 한남대 교수학습센터장은 “두 학생 모두 인턴과 임용시험 준비로 바쁜 와중에 학교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순천향대와 충남대의 공동주최로, 충청권역 11개 대학 대표 22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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