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명남(향년 79세)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9일 밤 별세했다.
故 이 대표이사는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나 36년 간 당진교회 위임목사로 목회한 뒤 은퇴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에 헌신해 왔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선거캠프 상임선대위원장과 인수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7월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빈소는 당진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대호지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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