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윤환중(혈액종양내과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제23대 병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충남대학교는 지난 29일 오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윤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병원장은 이달 15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임정혁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후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 학생부처장을 거쳐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윤 병원장은 “직원의 신뢰와 화합으로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 병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지역거점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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