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충남형 행복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반값 임대료’ 충남형 행복주택 첫 사업 밑그림 완성
2022년 600호 완공 목표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12.0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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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행복주택 첫 사업 대상지인 아산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상조감도/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충남형 행복주택 첫 사업 대상지인 아산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상조감도/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지역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같은 혜택을 주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최근 아산 배방지역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제안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청년에게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 이하 임대료를 받고 36㎡(18평)형∼59㎡(25평)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면 월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전액 감면받는다.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이다.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전용면적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원, 36㎡형이 9만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도는 2022년까지 사업비 2330억 원을 투입해 1000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첫 사업으로 아산 배방지역에 6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미래주거에 대한 좋은 생각’을 주제로 ▲신혼부부의 욕구를 반영한 단위세대 계획 ▲‘All Day Care Center’ 등 육아지원시설 계획 ▲안심 정류장 등 영유아 육아환경을 위한 특화계획을 앞세워 선정됐다.

첫 사업은 2022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지원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이 갖춰진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안은 육아지원을 위한 공간계획과 프로그램의 고민과 대안이 돋보인다”며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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