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일각 "서철모 전 천안시 부시장 어때?"
    여권 일각 "서철모 전 천안시 부시장 어때?"
    시정 연속성과 안정성 차원서 거론…"천안에 대한 애정은 많지만" 신중한 입장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12.02 16: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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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일각에서 서철모 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을 차기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자료사진: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여권 일각에서 서철모 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을 차기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자료사진: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여권 일각에서 서철모 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을 차기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당사자는 선을 긋고 있어 현실화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여권의 유력 인사는 2일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 서 정책관 카드의 경우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면에서 (우리 당 후보로) 검토해 볼 만 하다”고 밝혔다.

    서 정책관이 구본영 시장 재임 시절인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 사실에 주목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특히 “(복기왕 시장 재임 당시) 아산시 부시장을 지낸 오세현 시장이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더 좋은 후보를 물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깜도 안 되는 인물을 내세운다면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될 것”이라고 밝힌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의 입장 표명과 맥이 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 정책관은 현재로선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고 현직에 충실할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 정책관은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출마의사를 표명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며 “천안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선출직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여권이 서 정책관을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영입하려 할 경우 당사자에 대한 설득은 물론 양승조 충남지사 등의 동의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서 정책관은 도 정책기획관과 문화관광국장, 2014 UN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부단장, 도의회 사무처장, 천안시 부시장, 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른 바 '안희정 사태'로 파행 속에 마무리된 민선6기와 민선7기 사이에 안정적인 권력 이양을 이루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차기 행정부지사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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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2019-12-02 23:19:03
    그냥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