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내년 4월 15일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20명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선관위)는 2일 오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입후보예정자 및 정당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세종 지역구 의원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분구를 통해 의석수가 2석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비교적 많은 정치지망생들이 몰렸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6명이 참석했다.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배선호 전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윤형권 세종시의원·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영선 변호사(현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다. 이들은 본인이 직접 참석하거나 대리인을 설명회에 참석시켰다.
자유한국당에선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성용 전 시의원 후보·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정책조정위원장 등 3명이 출마의사를 보였다.
또, 바른미래당은 김중로 국회의원과 안봉근 복지법인 연동어린이집 원장·정원희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이 총선채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에선 이혁재 시당위원장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김정렬씨 등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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