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핵심전략 사업이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개발 미래 비전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5차 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국토와 공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51차 국무회의에서 5차 국토종합계획을 의결했다.
5차 계획에 반영된 도 제안 사업은 ▲공간 통합적 지역발전 유도 ▲대한민국 복지수도 건설 ▲혁신·균형성장과 자립적 경제기반 조성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신성장거점 네트워크체계 구축 모두 5가지다.
구체적으로 ▲서북부지역 스마트도시 조성 ▲농촌 지역 스마트 팜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 ▲과소 마을 활성화 정책과 창농사관학교 설립이 반영됐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소규모그룹 홈케어 방식의 지역 친화적 노인 돌봄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기능과 치유기능을 갖춘 도시공원 조성 ▲북부권 인공지능·빅데이터 지원과 스마트 신산업 클러스터(천안아산 R&D집적지구,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육성 등이다.
계속해서 ▲유교문화권·백제문화권·내포 문화권 활성화 ▲천수만 자연 공간 복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내포신도시 수소도시와 수소자동차 부품 생산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보령선·대산항선·충청권 광역철도 등 환황해 경제권 철도 인프라 확충 ▲서산공항 민항유치 ▲보령 신항만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
계획안은 이달 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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