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서천군 마서면 소재 레스토랑인 보스포러스의 조성훈 대표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마서면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20박스(50만 원 상당)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모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식사 지원을 실시 중인 조 대표 부부는 올해 아내 이미선 씨의 고향인 마서면에 사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눔을 결심했다.
조성훈 대표는 “3년 전 영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은 분의 사랑을 받으며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며 “그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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