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 해 동안 추진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9 대전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및 시의원, 5개구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 성과보고,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공헌한 지도자 등 총 51명이 ‘올해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경옥 유성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훈장근면장, 김재진 새마을지도자대덕구오정동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허재환 새마을지도자동구성남동협의회장과 윤복선 동구산내동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2명, 대전광역시장 표창 13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9명, 대전시새마을회장 표창 13명 등이다.
박경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공동체와 지구촌의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인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통해 극복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