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서산시,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의료원, 중앙병원 통해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통한 신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12.0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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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의료원과 중앙병원을 통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자료사진: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의료원과 중앙병원을 통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자료사진: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의료원과 중앙병원을 통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는 저체온증을 비롯한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독거노인과 노숙자, 만성질환자 등 추위에 취약한 집단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장기간 추위 노출이나 과도한 음주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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