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규, 이길구)와 기산면의용소방대(대장 노희호)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24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며 안전한 기산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며 단독 경보용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화재감지기를 지원받은 화산리 이 모 어르신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알려준 대로 가스 불도 잘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이렇게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화재감지기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화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기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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