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충남교육청 공동캠페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한파와 안전사고, 화재 주의가 요구된다.
사전에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제거해야 학생과 교육시설을 지킬 수 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충남도교육청은 6일 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겨울철 붕괴위험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과 민간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붕괴위험 요소가 있는 축대·옹벽·절개지를 점검했다.
하늘에는 드론을 띄어 사람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곳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공사현장뿐 아니라 건물 안 전기와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점검이 끝난 뒤에는 결과 발표와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안전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 핵심”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위험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예화여고는 본관 뒤편 비탈면이 교실과 붙어 있어 토사 유출, 낙석 피해가 우려됐다.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월부터 비탈면(절개지)과 본관 거리를 넓히고 옹벽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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