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공무원이 숨진 사실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께 중구 유천동의 한 주택 1층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 시간여 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로 대전시 공무원 A(5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불은 내부 30.5㎡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본부 추산 2169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국과수 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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