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대전시 2019년 옥외광고행정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말에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올해 구는 불법광고물을 상시 정비하고 옥외광고 발전기금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추진에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제작, 불법광고물·불법주정차·노상적치물 등 도심 3대 불법행위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엔 중촌동 간판개선사업 추진, 불법광고물 단속정비반 확대 운영으로 세련된 도시 미관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옥외광고는 도시의 얼굴로, 올바른 광고 문화정착 노력에 여러 광고물정비 시책 추진으로 도시미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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