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사회 보장급여 점검·관리부문’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관리 및 점검·환수 노력·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노력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회보장급여를 적정 관리하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며 복지재정 효율화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단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절한 복지재정 관리를 통해 소중한 복지 재원의 누수를 방지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며 “복지 수요자 중심의 함께 나눔 복지행정을 추구하는 대덕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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