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내년도 국비예산에)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으로 정상 건설을 위한 마중물을 확보했다. 국회는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국회법 개정안 의결과 세종의사당 규모 및 이전시기 등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이하 행수특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국회 예산소위에서 보류사업으로 분류되는 등 내년 정부예산 반영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550만 충청인의 의지덕분에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행수특위는 윤형권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희 부위원장·채평석·손현옥·박성수·임채성·손인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활동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연구용역 결과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 발의 ▲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 ▲국회사무처 및 자유한국당 정책위에 세종의사당 건립 촉구 건의문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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