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중학생의 과학 재능기부, ‘액체 손난로 만들기’
    [동영상] 중학생의 과학 재능기부, ‘액체 손난로 만들기’
    김윤중 월진회청소년기자의 꿈, '노벨화학상' 도전기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9.1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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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화학상을 꿈꾸는 중학생의 과학실험 멘토링 봉사가 화제다. 중학교 교과서 속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 후배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매헌윤봉길 월진회 학생기자들의 현장을 다녀왔다.(사진=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매헌 윤봉길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세움내움 멘토링 봉사’로 실천하고 있는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청소년기자단 김윤중 학생(대전 문정중1)의 과학실험 재능기부가 화제다.

    ‘세움내움’은 세상을 움직이려면 내 몸부터 움직이라는 매헌 윤봉길 의사가 창시한 실천적 애국운동이다.
     
    김윤중 학생기자의 과학실험 재능봉사는 21세기를 사는 청소년으로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세움내움’ 정신을 알리고, 멘토링을 통한 꿈·끼 찾기와 진로·전공, 직업으로 연결하는 탐구과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실험 멘토링이 진행된 대전 중구 목동 캡이지학원 3층 대강의실에는 초등생들이 신기한 실험에 푹 빠졌다.

    이날 과학실험 봉사의 주제는 ‘액체 손난로 만들기-화학반응 규칙과 에너지 변화’였다.

    김윤중 학생기자는 아세트산나트륨, 시온잉크, 금속 똑딱이 단추, 열 봉합기, 알콜 램프, 비이커 등 실험 장비를 직접 준비해 초등학생 후배들과 다문화 초등학생에게 실험 원리를 설명했다.

    “준비된 비닐봉투에 아세트산나트륨과 물, 시온용액을 섞은 뒤 중탕가열하고, 얼음물에 냉각하면 손난로가 됩니다. 손난로 안에 들어있는 금속판에 압력을 가해 구부리면 아세트산나트륨 과포화 용액이 결정화가 시작되는데 용액전체가 고체로 바뀌면서 열을 방출하는 원리예요.”

    이날 실험은 중학교 1학년 단원인 ‘물질이 상태변화와 에너지’, 3학년 단원인 ‘여러가지 화학반응’에 대한 내용이어서 중학생 수준으로 알기 쉬운 설명이 진행됐다.

    또 간단한 퀴즈를 통해 융해열과 응고열, 승화 등 실험에 사용된 과학용어를 알려주는 등 교육과 재미를 더한 과학봉사를 선보였다.

    이날 실험에 참가한 김민선 학생(대전 성모초6)은 "과학 원리를 통해 누구나 손난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말했고, 이세훈 학생(대전 한밭초5)은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징에 맞춰서 손난로를 만드는 과학실험이라 재미있었고, 법과 역사를 좋아하는데 나도 멘토링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현아 학생(대전 상원초4)은 "손난로 만들기 실험을 하면서 응고라는 용어는 알았는데 새롭게 승화라는 용어도 알게됐다"며 "멘토링 봉사를 해 준 중학교 오빠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실험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중 학생은 "세움내움 과학봉사는 모두 5차시로 진행할 예정인데 이번이 두번째였다"며 "앞으로 좀 더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후배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저 역시 노벨화학상에 다가서는 성장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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