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이낙연 총리 후임 인선을 두고 혼선이 일고 있다.
현 이낙연 총리는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가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상 내년 1월 16일까지 물러나야 한다.
당초 이 총리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한겨레>가 4일 "청와대가 ‘김진표 총리 카드'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고 보도하면서 김 의원 총리 임명 가능성은 희미해지는 듯 했다.
그러나 5일 <파이낸셜뉴스>가 김 의원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반전이 일었다. 김 총리 임명설과 관련,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반발을 의식한 듯 "일부 시민단체나 언론은 지나치게 진영논리 싸움을 벌인다. 내편 아니면 적이다. 자기 진영에 속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끌어내리는 게 참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자신을 향한 반대목소리를 진영 논리라고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말이다.
이후 8일 MBC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김 의원의 기용 문제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대로' 지명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의원 총리설에 다시 한 번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다음 날인 9일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여당 관계자발로 인사(보도) 쓰는 것은, 그건 그분의 주장이지 대통령 생각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다 11일 김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반전이 일어났다. <아시아경제>는 "김 의원이 지난 주말 청와대 고위 인사를 만나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는 여권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총리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JTBC '뉴스룸'도 이날 "청와대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차기 국무총리로 사실상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이러자 정치권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은 "국회의장은 국가의전 서열 2위인데 비해 국무총리는 서열 5위라는 점을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역사상 국회의장을 지낸 인사가 총리로 입각한 전례가 없다"며 "대통령이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겠다는 것이 실망스럽고,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을 지낸 인사가 국무총리로 입각하겠다는 것도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 전 국회의장의 총리임명도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2일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얼마 전까지 정 의원이 주변에서 총리 권유가 있을 때 완곡하게 '본인은 의사가 없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밝혔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정확한 것은 청와대에서 국무총리 후임 인사에 관해 정확한 방침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를 신인들 어찌 맞추겠는가?
그럼 현 총리는 지역이해관계등 그런 이해관계가 없다고 할것인가 ?
이런식은 하늘의 신께 부탁해도 찿을수 없을것 ᆢ
해서 하반기 국정운영의 목표를 세웠으면 어짜피 이해관계가 있게마련인데 그에 맞는 사람을 써면 되는것이지
이게바로 대통령 리드쉽과 능력이 결부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