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국창 이동백 선양 제7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서천 출신 중고제 명창인 이동백·김창룡 선생을 선양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판소리, 고법, 민요, 기악 및 병창 등의 부문으로 치러지고 예선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은 15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별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 신인부 대상에는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 되는 등 총 57명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국창 이동백 선생 선양 제7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장에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