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이 가장 소중한 정치, 그 소중한 시민의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 그리고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종승(53)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자신의 정치 지향점을 밝히고 내년 세종시 총선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연기군 시절부터 당원으로 올바른 정당정치와 균형 있는 지방자치의 틀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했다. 또,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당선에도 공헌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다른 후보들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행정수도 완성외에)장애인과 소상공인, 농민 등 서민을 위한 정책에 힘을 쏟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처장은 "세종을 위해 적지 않은 일을 해왔지만 늘 가슴 한편에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적극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더 큰 도전에 나서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종승씨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그는 최근까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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