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추가경정예산이 53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대전 동구의회는 12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 예산액보다 64억 원이 증가한 5300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법적·의무적 경비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경비, 세출예산 절감액을 반영했으며, 타당성과 효과성이 떨어지는 예산 2400만원은 삭감됐다고 동구의회는 덧붙였다.

동구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부의 안건 16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나영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일부 불요불급한 예산을 제외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구민 복리증진과 불펼 해소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열고 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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