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12일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자활기업협회·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19년 대전자활기업 사회공헌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의 10개 자활기업이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45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매년 자활기업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가정 집수리 ▲자전거·휠체어·생필품 등 100여 세대 후원 ▲복지시설에서의 문화 공연활동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전자활기업협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자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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