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태안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지역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전면 위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에 대한 질문에 “서산·태안의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 의원이)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위탁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데, 몇 가지 논쟁점이 있다. 공론화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도립의료원은 의료의 공공성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가는 것이 의료원이다. 그것이 공공적 기능”이라며 “서울대병원에 위탁하게 되면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영리병원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위원장은 특히 “일정 수익을 올리지 못하면 의료서비스를 계속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것 때문에 서울대병원에서 오신 의사들이 1년도 안 돼 대부분 돌아간 것”이라며 “그런 만큼 숙고하고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조 위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을 영리병원으로 바꾸는 문제는 매우 심각한 토론과 검토가 필요하다. 훨씬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며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 위원장은 성 의원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 “부지런하시고 서산·태안 발전을 위해 두루 의견을 청취하신다”고 전제한 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넓게 대한민국을 바라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진영의 논리에 갇혀 정치적 문제를 해석하고 재단하기 시작하면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루는데 시야가 편협해 질 수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학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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