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몽골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6일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A(2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도로를 지나던 중 택시기사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운전석 안전벨트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잠든 A씨를 깨우는 중 주먹이 날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유치장에 입감시켰다”며 “술이 깨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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