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양근용 기자]
김근태 전 의원이 17일 공주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근태 예비후보는 17일 오전11시경 사무장을 통해 공주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9대 총선(부여·청양)에서 국회에 입성한 바 있는 김근태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밑바닥 표심을 다져왔으며 “자신의 자서전인 '나의 길, 도전과 극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공주시민과 부여.청양 군민에 민심을 파악했다“며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는 모든 분에 여망에 부흥코져 꼭 승리해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하늘과 땅에 의존하여 일평생 피땀흘리며 살아오신 농부에 아들로 태어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해왔다"며 성장과정을 회상하고 "아무리 좋은 생각 계획이 있다 해도 우리고장 주민이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지금은 잊혀진 수많은 무용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가의 안보에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출마의 포부를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공주.부여는 123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옛 백제고도이지만 각종 규제에 묶여 많은 개발에 제안을 받고 있어 지역민에 재산상 불 이익이 발생, 재산권 행사를 할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라고 밝히고 “이번 당선이 되어 주민들에 모든 숙원사업인 백제고도특별법등을 활용한 지역발전에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동양에 알프스라 이루는 청정지역 청양에는 임산물 활용과 칠갑산을 활용한 관광테마를 개발, 지역민에게 삶에 질적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주시와 경계인 부여군 초촌면이 고향으로, 부여 소사초와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한 뒤 11사단장육군대학 총장,7군단장.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2009년 대장으로 예편 후 19대 총선(부여·청양)에서 43.5%의 득표로 국회에 입성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