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유진수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이 17일 천안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천안 갑)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한국당 전현직 시도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태조산 공원에 있는 ‘천안인의 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오전 10시에 천안시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가장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의 전략공천으로 출마의 기회를 잃었던 유 예비후보는 당시 길환영 후보를 도와 ‘탄핵 후폭풍’의 어려움 속에서도 당이 선전하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시절 평당원으로 출발해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중앙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중앙연수원 교수와 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을 맡고 있다.
‘실천하는 정의, 행동하는 자유전사’를 기치로 내세운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전쟁” 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공고히 뿌리를 내리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의를 실천하는 시대의 표상이 되겠다”며 “자유한국당을 이끌 젊은 피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지지와 성원 그리고 질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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