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서 38명 몰렸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서 38명 몰렸다
대전 15명·세종 9명·충남 14명, 17일부터 본격 선거전 돌입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12.17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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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세종·충남에서는 38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사진은 대전지역 예비후보자 등록현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세종·충남에서는 38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사진은 대전지역 예비후보자 등록현장.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예비후보들의 윤곽이 확연이 드러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세종·충남에서는 38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각 지역 선관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모두 1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각 구별로는 동구 2명·중구 2명·서구갑 3명·서구을 1명·유성구갑 1명·유성구을 2명·대덕구 4명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동구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고,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또, 서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영규 당협위원장·조성천 변호사·조수연 변호사가 출전했다.

서구을에서는 자유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재기를 노린다. 이어 유성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전 박영선의원 보좌관과 자유한국당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등록했다.

한국당 정용기 의원 지역구인 대덕구는 시작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이 등록했고,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도 합류해 당내경선이 뜨거울 전망이다.

무소속으로는 김영회 씨가 등록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출마와 분구 지역구로 확실시되는 세종에서는 9명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준현 전 세종시부시장·배선호 전 세종시당 교육위원장·이강진 전 세종시부시장·이영선 변호사·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만이 이름을 올렸다. 또, 바른미래당에서는 정원희 세종시 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이, 정의당은 이혁재 세종시당 준비위원장이 각각 출전했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상래 한국불교법륜종중앙종회 의원이 참여했다.

충남(11개 선거구)에서는 14명이 등록을 마쳤다.

천안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유진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고, 아산갑과 아산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한국당 박경귀 당협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보령·서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무소속 이기원씨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더불어민주당)과 김근태 전 의원(자유한국당)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또, 서산·태안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과 자유한국당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예산에서는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논산·금산·계룡에서는 박우석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출전한다.

당진에서는 정용선 전 대전경찰청장과 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당협위원장·박서영 법무사 등 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등록,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편,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부터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등을 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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