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의원 4명이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베스트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김명선(민주당·당진2)·김명숙(민주당·청양)·장승재(민주당·서산1)·정광섭(한국당·태안2) 의원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노조 송년의 밤 행사에서 베스트 도의원 선정패를 받았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도 소속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했다.
김명선 의원은 쌀가공 육성·지원과 중소기업 수출 진흥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농업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내 우량기업 육성을 위한 법적 지원근거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숙 의원은 충남농어업회의소 설립·지원과 미세먼지 관리·저감,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등 도민 복지와 환경, 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에 노력했다.
또한 도의회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승재 의원은 도내 해양 보호와 도서민 복지 등 분야를 살펴보며 균형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도서민 편의 증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광섭 의원은 곤충산업 육성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안면도 부지 이용, 홍성의료원 재활의료진 보강, 초등학교 1급 발암물질(비소) 검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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