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생활정치·정책감사 호평… 행감 준비부족 등 아쉬움”
    대전시의회 “생활정치·정책감사 호평… 행감 준비부족 등 아쉬움”
    18일 2019년 결산 기자회견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정 등 차별화된 성과”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12.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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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가 올 한해 생활정치에 충실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정책감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권고안보다 강화된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제정, 연수 성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한 부분은 대전시의회만의 차별화된 성과라고 밝혔다.

    김종천 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은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019년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대전 발전과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생활정치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사진, 동영상, 문서, 분석표, 예산낭비 사례 수치화 등이 돋보인 행정사무감사는 시민단체로부터 ‘정책감사’란 평을 받았으며, 특히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정은 올해 거둔 큰 성과”라고 자부했다.

    올 6월 제정된 공무국외출장 조례는 시의원·교육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해외 출장의 필요성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또 심사위원 3분의 2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출국 30일 전에 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고, 결과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왼쪽부터)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 윤용대 제1부의장, 김종천 의장, 남진근 운영위원장, 정기현 교육위원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왼쪽부터)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 윤용대 제1부의장, 김종천 의장, 남진근 운영위원장, 정기현 교육위원장.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반면 김 의장은 일부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부족과 지역구 챙기기, 의회 차원의 공동대응 노력 부재 등을 앞으로 개선해야 할 아쉬움으로 평했다.

    대전시의회는 올해 6차례 회기 일정을 거치면서 총 116일간 3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원 발의로 134건을 처리했다.

    또 정책토론·간담회 58회, 시정질문 19건, 5분 자유발언 55건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517건보다 9% 증가한 563건을 지적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대전시민네트워크는 결과 보고서를 통해 ‘정책감사’라고 호평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대해서도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만이 아니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치권과 공조를 이뤄 관련법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지식경영인대상 조직위원회 주관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지방의회 부분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이뤄 열린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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