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정치활동과 행정경험 바탕으로,
경제 자족성 강화정책 마련해 나갈 것”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지난 10년 가까이 ‘도시에 정치·행정 중심 기능’을 불어 넣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사람과 경제를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이 돼야 한다. 경제적 자족기능을 늘려가기 위해 발로 뛰는 ‘경제통’ 국회의원이 되려한다”
강준현 세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을 경제활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본격 총선행보에 나섰다.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 예비후보는“그동안의 정치 활동과 행정 경험, 세종시 출신이라는 존재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 ▲공정과 균형이 함께하는 정치 기반 마련 ▲생활 밀착형 정치 구현 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정치 활동과정에서 세종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교통, 복지 등 정주 환경 개선 ▲경제적 자족성 강화 정책 마련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치체계 구축 등 총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2012년 총선 당시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 이해찬 특별위원장의 특보단장을, 2014~2016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과 함께 시당 상임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