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9일 경비함정, 파출소, 해경구조대를 대상으로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해양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해양사고 시 현장 조치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합동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형식적인 훈련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대응태세 확립 및 구조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나리오 없이 출동·임무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조건반사적 대응을 위한 훈련 숙달·과정을 추구하고 불시훈련 시 유관기관 참여는 물론 훈련을 단계별로 세분화해서 실시했다.
유관기관으로는 충남도청, 보령시, 보령소방, 보건소, 경찰, 육군2대대 등 12개 기관·단체 및 197명의 인원이 참여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인명구조, 최종 현장수습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해양경찰청 주관 연 1회, 중부지방청 및 보령서 주관 분기 1회 이상 실시하며, 수난구조 종합훈련과 현장과 연계한 구조본부 운영 훈련, 현장불시훈련 등으로 실시했다.
이천식 서장은 “민관군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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