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당진 한 회사 소속 직원을 태운 통근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당진시 정미면 봉생리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과정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 A(35)씨가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B(65)씨와 직원 등 14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단독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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