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박만순(61) 전 충남볼링협회장이 초대 민선 충남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인 기대와 소망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210만 도민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여가문화 조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변화·혁신을 통해 충남체육을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천안 출신으로 충남체육회 이사와 더 행복한 충남준비위원회 체육문화환경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회장과 천안시청운동경기부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홛동하고 있다.
선거는 다음 달 3일과 4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4일 실시된다.
50개 정회원종목단체에서 무작위로 선출된 대의원 497명(당연직 65명 포함)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앞서 아산 출신의 김영범(64)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지난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덕호(67) 전 충남체육회 부회장도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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