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20분경 남포면 소재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복사열로 인해 인근에 쌓아둔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분여 만에 진압됐다.
화목보일러는 과열에 의한 복사열 또는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할 경우에 주변 가연물로 착화되어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2m이내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연통 안에 잔재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 등을 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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