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 이하 건보대전본부)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건보대전본부는 24일 오후, 본부 사옥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개소식을 가졌다.

이 카페는 건보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종촌종합복지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공공‧민간이 연계해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건보 대전본부는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옥 1층 내 공간 83.52m²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곳에서는 중증장애인 2명이 직접 커피를 만들고 판매하게 된다.

안희무 본부장은 “공단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카페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기회균등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순근 세종시 보건복지국장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남명수 종촌종합복지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정민호 세종누리학교 교장, 김유현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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