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 새로운 엠블럼이 26일 공개됐다.
아산시 대표성과 승리를 향한 강인한 의지가 표현됐다.
구체적으로 현충사 기와 형상과 아산시 지형을 모티브로 했다.
방패위에는 아산시 시조 '수리부엉이'를 배치하고, 수리부엉이의 힘찬 날개짓을 형상화했다.
배경은 거북선 등갑패턴을 적용시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용맹함을 표현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내년부터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과 구단 관련 공식 상품에 적용된다.
아산시는 전날 시청에서 충남아산FC 창단준비위원회 2차 회의와 2차 이사회를 열고, 아산시체육회 이운종 수석부회장을 충남아산FC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충남아산FC는 경찰대학 부설 무궁화체육단 산하 축구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해체되면서 만들어졌다.
내년에 도비 20억 원과 시비 20억 원, 자부담 15~20억 원 모두 55~60억 원으로 운영된다.
창단식은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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