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송행수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했다.
송 예비후보는 31일 ‘맑은 윗물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는 공수처가 되길 기대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검찰, 경찰, 사법부의 고위직에 대한 견제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국민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기대한다”며 공수처법 국회 통과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수처는 수사대상이 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 국무총리,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직 공무원, 판사, 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 등 약 7000여명의 부패와 반칙을 막아내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며 “특히 검사, 판사, 경찰의 직접 기소를 통해 사정 및 법조계의 견제기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법조계의 특권을 적정하게 배분하고 국민을 위한 법치국가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과제다. 21대 국회는 바로 이런 새로운 과제를 법과 제도로 완성하는 일하는 국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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