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마을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세종여성(대표 정종미)은 지난 3일, 마을과 복지연구소·세종브릿지공동체·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세종시자원봉사센터·세종주거복지센터·세종YWCA고령자인재은행·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종의 ‘마을통합돌봄 협동화 사업’은 여성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독립생활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
정종미 대표는 “이 사업은 50세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와 공급을 맞춰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 지속적 확대와 발전적 과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내 관련 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킹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신구도심간 노인 인구 비율 편차가 큰 편이다. 면 단위는 초고령사회 지표인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선 곳이 많다. 이에따라, 신구도심 지역적 연계와 통합 돌봄체계의 구성이 절실한 상황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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