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에서 80대 노인이 5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7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18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마을에 사는 A(83)씨가 실종됐다.
가족들은 집에 있던 A씨가 오전 7시부터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일부터 이날까지 기동타격대와 의용소방대,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입장면 일대 주거지 반경 10㎞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발이 발견돼 그 인근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며 "인근 회사와 사무실 CCTV까지 모두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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