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정기회의 확대와 협의체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의장과 조상연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협의체 민간위원장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민간위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홍보 강화 ▲협의체 활성화 방안 마련 ▲역량강화 교육 ▲행정 관심 등을 공식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특히 “1년에 2회밖에 없는 정기회의는 형식적인 모임에 불과하다”며 “최소 분기별 1회 진행, 실질적인 회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조상연 총무위원장은 “읍·면·동 최일선에서 자원 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민간위원장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협의체의 정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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