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이 올 2월 말까지 관내 차상위계층 약 80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신탄진동은 차상위계층에 있는 세대가 자칫 놓칠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안내하고, 생활상황의 변동에 따라 기초수급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양인석 신탄진동장을 조사총괄 필두로 맞춤형복지팀 2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이 2인 1인조로 진행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차상위계층가구의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차상위계층이란 소득이 중위소득기준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237만 4587원 이하인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계급여의 기준인 중위소득기준 30%에 비해 소득기준이 초과하지만 생활상황이 여의치 않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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