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이두봉 신임 대전지검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와 반면 강남일 신임 고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강 신임 고검장은 이날 오전 주요 간부와 인사를 마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되지 않아, 취임사도 전해지지 않았다.
강남일 신임 대전고검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대아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검찰청 정책기획과 과장,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두봉 신임 지검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검찰에 맡겨진 책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며 “자신의 권한범위 내의 일인지 그리고 그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고 있는지 스스로 엄격하게 점검하는 업무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검찰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덧붙이며 “소통하며 화합하는 업무 분위기를 만들겠다. 검찰을 둘러싼 많은 변화를 앞두고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 신임 지검장은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형사제2부 부장검사, 청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등을 역임했다.
한편 노정환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으로, 장영수 대전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폰을 우찌 관리했기에
주광덕이 아는지?
까시요.
그간 검소식통이 없오?
아니면 변명을 하시요.